임신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과 사회적 고통을 나열하면서 자신들의 부당한 처지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그에 대한 상대편 남성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변호하는 논리는 군생활의 어려움입니다. 이에 대하여 자신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여성들은 다시 자신들의 어려움을 여러 근거를 들어 설명합니다. 결혼의 문제, 남성의 재산과 관련한 문제, 남편의 무관심이나 교육관의 차이 등이 자주 거론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은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 임신한 여성에게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주장합니다. 흔히 한국 남성들은 이런 문제를 한국 사회의 특수성이라고 생각하면서 옛 조상을 탓하거나 무능한 정부기관을 탓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요즘 여성들의 불순한 사상과 군에 대한 존경이 부족한 것에 불만을 품습니다. 한편 ..